제가 뒤늦게 커피에 빠졌네요~
백수가 된후 동네에 생긴 작은 카페때문에요..
친구들과 종종 마시던 카페에서
지금의 신랑과도 차를 마시곤 했었는데
결혼하고 나니 커피머신도 선물받으면서
이제는 우리의 신혼집이 카페가 되었답니다
제가 드립커피를 더 좋아하게 되면서
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알고 싶어질때쯤
우리 신랑이 180커피로스터스에 응모해줘서
직접 홀빈을 갈아 내려먹는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
홀빈을 수저로 떠낼때, 핸드밀로 갈아낼때 느껴지는 향이
드립할때의 향보다 더 좋다는걸 처음 알았네요
신선한 커피향이란게 이런거구나 라고 느끼며
이벤트 해주신 주인장님 감사하구요
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~~~~ ㅎ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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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정헌
작성일 2012-04-10 14:56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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